<br /><br />미국 알래스카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80살 메이컨 할아버지에게는 딱 한 가지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60여 년 전 받은 고등학교 졸업장에 "졸업 최소 요건을 충족함"이란 붉은 도장이 낙인처럼 찍힌 건데요.<br /><br />생활고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탓입니다.<br /> <br />SNS를 통해 이 소식을 우연히 접한 할아버지의 모교 교장 선생님, 할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할아버지만을 위한 성대한 졸업식인데요.<br /><br />할아버지는 새로 받은 졸업장을 벽에 걸어둘 거라며 기뻐하셨다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.<br /><br />#MBN #미국 #졸업장 #굿모닝월드 #김유진아나운서
